"2차 인공수정 성공기: 임테기 선 진하기 비교와 임신 극초기 증상 기록"
25.06.02~03 얼리 임신테스트기 두줄 확인
(배란 10,11일차 첫 두줄 확인)
지난 5/23에 2차 인공수정을 한 뒤로 이상하게 잠을 엄청 많이 잤다.
아빠가 있는 평택에 2박 3일로 잘 놀고와서 그 여파로 피곤해서 많이 자는건가 했는데
원래 낮잠은 잘 자지않던 내가 계속 낮잠을 자는 것..;;ㅎ
그리고 좀 많이 이르지만 배란 10일차 (6/2)에 얼리 임테기를 해본 결과!!
맨날 단호박만 보다가 처음으로 본 두줄!!!
혹시나 시약선일까 아니면 인공수정을 위해 맞았던 배란유도주사들의 영향이
아직 남아있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했는데
배란 11일차 오후에 얼리 임신테스트기가 아닌 원포 임신테스트기로 했는데도
2줄이 보여서 " 아 진짜 임신이구나" 싶었던..
25.06.03~16 원포 임신테스트기 진하기 비교
(임신 1차, 2차 피검사 결과 공유)
배란 11일차부터 꾸준히 원포 임신테스트기로 진하기 비교를 시행했고
원래 1차 피검사 하기로 한 날짜는 6/5였는데 못참고 6/4에 병원을 갔다.
1차 피검사 결과는 42.1 예정된 날짜보다 빨리 왔는데도 임신이라고 볼 수 있는
수치가 나왔다고 하셨고 이제 이 피검사 수치가 더블링이 잘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.
그리고 캠핑을 2박 3일로 다녀온다고 배란 15일 건너뛰고 배란 16일에 임테기를 했는데
배란 14일차와 다르게 완전 확!! 진해져있었다.
확실히 생리예정일을 지나야 진해지는 것 같다.
배란 18일차(6/10)에 2차 피검사를 진행했고 결과는 678! 더블링이 잘 되었다고
다음주에 와서는 초음파를 바로 보자고 하셨다.. 드디어 아기집 보는건가♥
그리고 그 이후 꾸준히 임신테스트기를 했는데
드디어 배란 19일차에 남들 말하는 역전이 됨...ㅎ.ㅎ
역전이 되야지 아기집이 보인다고 다들 그러던데 다음주에 가면 아기집 잘 볼수 있을듯!!
(사실 이미 보고와서 블로그 글 쓰는중 ♥ )
그리고 초음파 보기 전날인 배란 24일(6/16)을 마지막으로
임테기는 종료하기로!!!
임신 극초기 3,4,5주 증상
먼저 나의 증상을 이야기 하자면
- 잠이 엄청 쏟아짐
- 피곤함
- 가슴이 무겁고 아픔 (특히 밤에 잘때 ㅠ 돌아누울때마다 아파서 살짝 깰 정도)
- 배가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 (임신 4-5주쯤 점점 심해짐)
- 조금 걸어도 약간 숨차는 듯? (이건 느낌상 ㅋㅋ)
- 이전보다는 화장실을 자주 가긴 하는 듯
- 입덧까진 아닌데 한번씩 기름냄새에 속이 울렁거림 (예전에는 이런적이 없는데..)
정도였고 밑에는 일반적인 임신 극초기 증상도 정리해보았다.
✅ 일반적인 임신 극초기 증상
유방 통증 또는 팽창감 | 평소보다 더 민감하거나 묵직한 느낌이 들 수 있음 |
피로감 | 갑작스러운 졸림, 무기력함이 심해짐 |
소량의 착상혈 | 생리보다 적고 짧은 출혈 (1~3일, 연한 핑크색 또는 갈색) |
미열 유지 | 배란 후 체온이 떨어지지 않고 미열(37도 전후)이 지속됨 |
잦은 소변 | 호르몬 영향으로 방광이 예민해져 자주 소변을 봄 |
메스꺼움 | 입덧 초기 증상으로 속이 울렁거리거나 냄새에 민감해짐 |
복부 당김 | 하복부가 묵직하거나 콕콕 찌르는 느낌 |
감정 기복 | 갑작스러운 짜증, 울컥함 등 감정 변화가 심해질 수 있음 |
두통 또는 어지러움 | 혈류 변화나 호르몬 영향 |
변비 또는 소화불량 | 소화기관 이완으로 장운동이 느려짐 |